안녕하세요? 지난 9월 29일에 발생한 가수 제시 일행의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제시 측에서 공식적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는데요. 오늘은 현재 논란의 중심에 된 가수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 일행 폭행 관련된 사건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시 폭행 사건 전개
2024년 9월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가수 제시 팬 A군은 친구와 함께 편의점에 가는 길에 제시를 발견하고 기쁜 마음에 사진 촬영을 요청합니다.
제시가 이에 양해를 구했고 그 팬도 물러나며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제시와 친한 프로듀서 코알라가 욕을 하며 일행을 막는 장면 등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장면에서 제시 팬 A군은 해당 행동에 당황하여 따지는 듯합니다. 갑작스레 일어난 일에 이어서 한 남성이 팬을 폭행하기 시작합니다.
위 과정에서 가수 제시는 말리는 행동을 취하는 듯 하더니 곧 현장에서 벗어납니다.
상황이 종료되고 제시 팬 A군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합니다. 경찰이 제시 일행을 찾기 시작했고, 해당 자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합니다. 폭행을 한 가해자는 그 시점에서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제시 일행에게 폭행 가해자의 행방을 묻습니다. 제시는 모른다고 답했지만 CCTV로 현장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건이 언론을 타고 공개되며 제시를 비롯하여 일행 및 가해자는 경찰 조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코알라는 누구? 폭행 가해자는 누구?
제시와 친한 프로듀서로 알려진 코알라의 경우에는 미국의 한인 갱단의 일원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수 제시는 경찰에 출두하여 가해자는 자신과 관련이 없으며 자신과 친한 프로듀서의 친구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가해자를 처음 봤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중국인으로 밝혀진 이 자는 폭행 사건 이후에 바로 도주한 상황입니다.
가수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를 비롯한 가해자 일행 4명은 현재 피해자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 및 입건된 상황입니다. 이어서 한 누리꾼이 제시에 대해서 범인은닉과 도피 혐의로 고발까지 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폭행 사건이 두 번째?
논란의 중심에서 제보가 추가적으로 나왔습니다. 제시와 일행의 폭행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이였습니다.
JTBC '사건반장'은 16일에 제보자 A씨의 폭로를 추가적으로 공개했는데, 이는 2013년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제시와 그의 일행에게 집단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제보였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피해자는 제시 일행에게 폭행을 당한 뒤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고 제시가 자신의 양팔을 잡아서 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시는 과거 상황에 대해서 싸움을 말렸을 뿐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고 합니다.
제시 소속사 전속계약 종료
가수 제시의 폭행 논란 후 제시의 요청으로 제시의 소속사인 DOD는 2024년 10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제시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전했습니다.
제시, 코알라의 갱단 여부
가수 제시 측의 변호인은 제시가 갱단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프로듀서 코알라 역시 갱단이라는 것을 아는 바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수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는 현재 폭행 사건과 갱단 연루 의혹으로 여론의 관심이 뜨겁게 집중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추가적인 경찰 수사의 결과가 사건의 향방을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가수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의 팬 폭행 방관 사건 및 사과, 입장 정리까지 살펴보았는데요. 모쪼록 정직한 진술과 증거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고, 거짓된 언론으로 양쪽 모두 피해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