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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한국사에 대하여; 개요

by melodic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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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에 대하여

개요

  지금부터 한국사에 대하여 개요를 살펴보고자 한다.

 

 

(1) 한국사란?

 

  한국사는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아시아의 한반도지역, 만주지역, 연해주 지역을 근간으로 전개된 한국의 역사이다. 가장 최초의 구석기 시대부터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시대까지의 선사시대와 고조선의 성립 이후인 원삼국 시대, 삼국 시대, 남북국 시대, 후삼국 시대로 구분되는 고대, 고려 시대인 중세, 조선 시대인 근세, 대한제국 수립 이후로부터 오늘날까지에 이르는 근.현대로 구분된다. 삼국유사(1280년대)에 전해지는 신화에 따르면 고조선 왕국은 기원전 2333년 북한과 남만주에서 건국되었다고 한다. 기원전 12세기 중국 상왕조의 왕자인 기자가 기자조선을 건국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에 대한 최초의 역사적 기록은 관자(關子)라는 본문에서 찾을 수 있다. 기자의 고조선 건국은 19세기까지는 사실이라고 믿었으나 현대에는 근거가 없다고 여겨진다. 고고학적으로 고조선의 건국 과정과 정확한 시기에 대한 여러 가설만이 있을 뿐 조선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불분명하다. 그러나 고조선은 기원전 4세기 이전에는 한반도와 만주에 늦게나마 존재했음이 밝혀져 중국 춘추시대 기록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진나라는 기원전 3세기에 한국 남부에서 형성되었다. 기원전 2세기경 기자조선이 위만조선으로 대체되면서 세기 말경 중국 한나라 때 멸망했다. 이로써 고조선은 멸망하고 뒤를 이은 철기시대에 걸친 원삼국시대로 이어졌다. 기원전 1세기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가 조선 삼국시대(기원전 57~668년)로서 반도와 만주를 지배하게 되었고 676년 신라에 의해 통일되었다. 698년 고왕은 고구려의 옛 영토에 발해를 건국하였고, 발해와 신라의 남북조 시대(698~926)가 공존하였다. 9세기 후반 신라는 왕건의 고려 왕조에 의해 통일된 후 삼국(892~936)으로 분할되었다. 한편 발해는 거란이 주도하는 요조의 침략과 마지막 세자를 포함한 피난민들이 고려로 이주하면서 왕건에 의해 세자를 따뜻하게 맞이하고 지배자 일족에 편입되면서 고구려의 두 후계국가가 통일되었다. 고려시대에는 법이 성문화되고 공무원 제도가 도입되면서 불교의 영향을 받은 문화가 번성했다. 그러나 13세기 몽골의 침략으로 고려는 14세기 중반까지 몽골제국과 중국원 왕조의 영향을 받았다. 1392년 이성계 장군은 1388년 고려 왕조를 타도한 쿠데타 이후 조선 왕조(1392~1897)를 수립했다. 세종대왕(1418~1450)은 수많은 행정 사회 과학 경제 개혁을 단행하여 왕조 초기에 왕권을 확립하고 한글을 직접 만들었다. 조선왕조는 2세기 가까이 평화로운 시기를 보낸 후 1592년부터 1637년까지 외국의 침략과 내부 파벌 싸움에 직면했다. 이러한 침략 가운데 가장 주목할 점은 조선 초기 말기를 맞이한 일제의 조선 침략이다. 중국의 명나라와 조선왕조 연합군은 이러한 왜구를 격퇴하였는데 그 대가는 국가에 있었다. 그 후 조선은 점차 고립주의적이고 정체되기 시작했다. 19세기 중반 근대화를 원치 않고 유럽 열강의 침략으로 조선은 외국 열강과 불평등 조약을 맺어야 했다. 1895년 명성황후 암살, 동학 농민 혁명, 1894~1896년 갑오개혁 후 대한제국(1892~1910)이 탄생하여 단기간이지만 급속한 사회 개혁과 근대화를 예고했다. 그러나 1905년 대한제국이 보호국 조약을 체결하고 1910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병합했다. 그 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1919년 3.1운동으로 한국인들의 저항이 확산됐다. 이후 망명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정한 저항운동은 한국의 평화적 시위에 영향을 받아 이웃 만주와 중국, 시베리아에서 크게 활발해졌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한국에서는 이들 망명 단체의 숫자가 중요해졌다.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연합국은 북부지역(소련에 의해 보호받고 있었음)과 남부지역(주로 미국에 의해 보호되고 있었음)으로 나라를 분할했다. 1948년 열강이 단일 정부 수립에 합의하지 못했을 때 이 분할은 남북의 근대 국가가 되었다. 한반도는 38선으로 분단되어 남쪽으로는 미국과 서유럽의 지원을 받아 대한민국이, 북쪽으로는 소련과 공산주의 인민공화국의 지원을 받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탄생하였다. 북한의 새 총리인 김일성 주석은 1950년 공산당 정권하에서의 통일을 목표로 한국전쟁을 시작했다. 거대한 물질적·인적 파괴 후 분쟁은 1953년 정전으로 종결되었다. 1991년 양국은 유엔에 가입했다. 2018년 양국은 한국의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하고 종결 후 통일을 찾기 위한 최종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전쟁 이후 양국은 기본적으로 군사정권 하에 있었지만 한국(남한)은 마침내 자유화되었다. 1987년 이래 경쟁적인 선거제도가 존재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번영하여 현재 서구, 일본, 미국과 같은 자본 경제적 지위를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한은 전체주의적 군사통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김씨 일가를 중심으로 인격 숭배가 구축되어 있다. 경제적으로 북한은 여전히 대외원조 의존도가 높다. 소련의 종식 후 그 원조는 급격히 붕괴되었다. 그 이후로 그 나라의 경제 상황은 상당히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

 

(2) 결론 

 

  이와 같이 한국사에 대한 개요를 알아보았다. 다음 글에서는 이어서 시대적 흐름에 따라 선사시대에 대하여 살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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